◇ 포유모돈(哺乳母豚)의 사양관리
포유모돈관리의 주목표는 포유중인 자돈이 성장일수( 成長日數) 경과에 따라 모유(母乳)가 얼마나 필요하고 그에 맞는 젖을 모돈이 비유하게하되 재귀발정이 정상적으로 오도록 하는데 초점이 있다.
비유량( 泌乳量 )과 포유회수
창조주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비유량이다. 아마도 자돈의 흡인력( 吸引力)에 의하여 분비되는 옥시토신의 분비량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포유동물(哺乳動物)은 복당 자손들의 자연적인 성장 속도에 맞추어 비유량이 증가되고 자연적인 이유기가 다가오면 비유량이 감소되는 생리 법칙을 갖고있는 것으로 볼수있다.
이 신비함을 사람들이 그 사육 목적에 따라 변화를 주었는데 바로 이것이 조기이유(早期離乳) 관리법이며이 조기 이유에 목적에 맞는 사양관리의 정립이 바로 포유 모돈 관리이다.
1일 비유량는 포유자돈수, 포유기간, 사료급이 방법 등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분만 직후는 대략 3 kg 내외, 그후 점차 증가하여 2∼ 5주 사이에는 7∼8 kg 정도의 젖을 분비한 후 점점 감소하여 8 주령에는 6 kg 이하로 비유 곡선(泌乳曲線)을 긋는다고 한다.
요크셔의 경우는 비유량이 포유자돈수가 7 마리는 5.32, 8마리는 5.86, 9마리는 6.44 등으로 증가되어 각각 두당 540 cc , 580cc 가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렌드레이스는 포유자돈 8마리시에는 4.57, 9마리는 6.95, 10 마리는 7.80으로 포유 두수의 증가에 비래하여 비유량 역시 급증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바로 이렇게 증가되는 비유량을 생산시키기 위하여 사료량을 증가 시켜주어야 되며 대략 두당 1일 500 GM∼1KG정도를 기준으로 증량한다.
증량의 기준은 모돈의 바디컨디션 스코어 ( 3.5 이상유지)를 체크하여 유지하거나 아니면 등줄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첨부파일: 비유량 도표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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